SK바이오팜 분석

오늘은 공모주 대박.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에서 경쟁률 323대 1을 기록하고 국내 IPO 사상 최대 규모인 31조원에 달하는 청약 증거금이 몰린 대박 주인공 어떤 기업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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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사업내용?

100% 토종 신약 개발회사로써 2011년 SK의 생활과학 사업 부문이 물적 분할되어 설립되었습니다. 신약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글로벌 신약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중추신경계 분야, 특히 뇌전증 분야의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세노바메이트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직접 판매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하여 이미 2016년부터 미국 시장 직접 판매 상업화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기술 수출을 하여 미국에서 신약 출시된 솔리암페톨과, FDA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한 카리스바메이트 등 CNS 파이프라인과 다수의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 즉 FDA 승인을 받은 혁신 신약 2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니 기대되는 기업인데요. 성인 대상 부분 발작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후보물질 발굴과 임상 개발 및 허가까지 독자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 5월 미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수면장애치료제 솔리암페톨은 현재 미국과 독일 등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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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우 사장 인터뷰

조정우 사장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종합 제약사로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정우 사장은 7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유가증권시장, 즉 코스피 상장기념식에서 회사를 빅 파마로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내 제약사가 독자 개발한 신약으로서는 최초로 전세계에서 가장 미국에 직접 출시했다는 점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습니다. 당사가 세계적인 기업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합니다. 사장은 상장일 개장 전 지금 꿈을 꾸는 것 같고 그간의 어려움이 한순간 스쳐 가는 것 같다며 역사적인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세계적인 제약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가보지 않은 길을 계속 걸어왔고 앞으로도 개척해나가도록 하겠다"

"모든 신약 개발 역량을 집중해서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부문에 투자해 파이프라인을 더욱 확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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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 첫날 주가

공모가는 4만9000원인데요. 상장 첫날인 7월 2일 개장 직후 시초가 9만 8000원를 기준으로 상한가 12만 7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가격 흔들림 없이 상한가를 단단히 유지했어요. 이미 상장 첫날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가격은 공모가 대비 200%인 시초가 9만 8000원에서 상한가를 간 금액입니다. 정확히 시초가 대비 159.18%가 올랐네요. 거래량은 63만7천890주로 거래대금 806억원억에 그쳤다고 하니 상한가를 단단히 지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중 상한가 매수 잔량이 2천만주를 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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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 첫날 시총 및 단기 변동성 전망

상장 첫날 시가총액이 무려 9조9천억으로 코스피 시총 순위 26위가 되었는데요. 이러한 엄청난 주가 상승에 단기 변동성의 우려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한 투자증권 센터장은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자금이 많이 몰리고 시장의 관심을 받는 종목은 상장 초기 오버슈팅(단기 급등)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특히 최근에는 시장 유동성이 너무 풍부하다 보니 상당한 오버 밸류에이션이 형성될 수 있는 분위기이며 주가 변동성이 매우 높아질 수 있다" 반면 당사의 상장으로 주가가 급등했던 다른 종목들은 주가가 많이 하락했는데요. 최대주주인 SK는 6% 이상 하락하였습니다. 당사가 상장함으로 이들 종목에 몰렸던 투자 수요가 빠져나간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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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전망

시총 50조 가량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시총 40조 가량의 셀트리온와 시총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성장 전망이 밝은 상황이기 때문에 시총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상장일 유통 가능 물량이 1022만주를 넘었지만 차익실현이 아직 적은 것도 주가 상승을 지켜본 뒤 차익을 실현하려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합니다. 한 투자증권회사 연구원은 당사가 올해 엑스코프리의 미국 직판을 시작으로 매출액이 2030년까지 연평균 약 4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습니다. 매출액은 올해 460억원에서 2024년 6294억원, 2030년 1조8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올해 1972억원 적자에서 2023년 185억원 흑자 전환, 2030년에는 8388억원 흑자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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