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제약 기업 분석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바이오주 열풍인데요. 이에 따라 제약 회사들이 속속 IPO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의 경우 상장 첫날 최고 가격에 마감하며 약 160%의 수익을 거두었는데요. 위더스제약은 어떤 기업인지 알아보죠.

◎ 위더스제약 공모주 청약 경쟁률

위더스 제약은 무려 1082대 1의 공모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가 범위 상단인 159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엄청난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는 듯 보이죠? 청약 증거금으로는 무려 2조7500억원이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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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더스제약 강점위더스제약 사업 소개

위더스제약은 2004년 설립된 의약품 제조업체로 순환기용제, 근골격용제, 소화기용제, 항생제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기지속형 탈모치료제 등 신규 먹거리를 가진 기업으로 생물학적 생동성 시험을 대행하는 위탁생산 기업입니다.  탈모치료제가 나오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친구들과 종종하곤 하실 겁니다. 요실금 및 빈뇨 치료제인 솔리페나신은 위더스제약의 수탁생산 비율은 약 70%에 이르는데요.

 

또한 텔미사르탄 성분 고혈압약을 판매하는 국내 제약사의 45%가 위더스제약에 생산을 맡겼다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위더스제약은 인벤티지랩과 국내 및 글로벌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인벤티지랩은 탈모치료 관련 1회 주사로 24일에서 84일의 지속효과를 갖는 기술에 대한 협업으로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및 제조를 주 사업으로 하는 개발회사 회사입니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이용하면 탈모 치료에 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약물 투여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인벤티지랩은 2017년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메가인베스트먼트 등에서 30억원의 투자를 받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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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더스제약 성장성은?국내 탈모 시장 크기는?

국내의 잠재적 탈모환자는 천만명 추산되는데요. 탈모치료제제 피나스테리드나 아보다트 시장 또한 1228억에 이른다고 하네요. 제 주위에도 탈모이신 분이 많은데요. 이에 따라 위더스제약이 관심을 받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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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대영 대표 인터뷰

성대영 위더스제약 대표는 국내 제네릭, 즉 복제약 시장의 강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오리지널약 복제품이 20개를 넘어 1개씩 늘어날 때마다 약가는 기존 최저가의 85%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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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더스제약 강점

자체적 생동성시험 시설을 갖춘 기업은 항생제 복제약 생산 기업 총 150개 중 17곳 밖에 업습니다. 따라서 정부의 복제약 차등 약가 보상제도에서 강점을 보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2020년 하반기부터 복제약 가격보장이 철폐되면서 신약 개발이 유인되는데요. 늦으면 가격보장 철폐가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빠르면 올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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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더스제약 성장성은?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말까지 매출은 517억원, 영업이익 109억원, 당기순이익 87억원을 올렸다고 합니다. 현재 수익성은 좋지만 성장성 물음표 성장성은 의문이라는 평가가 증권가에서 나왔습니다. 수년째 영업이익률 20% 이상을 기록했지만 외형 확장은 정체되었고, 최근 3년 매출 증가액은 매년 10억원 안팎으로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라고 합니다. 올해도 3분기까지 볼 때 정체가 지속될 조짐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갖추었지만 하지만 매출성장이 낮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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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더스제약 주가 전망

더스제약은 생물학적 생동성 시험을 대행해온 경험이 풍부하여 추후 정부의 약가 정책 변화에 따라 수혜가 있을 수 있는데요. 위더스제약의 유통물량은 188만주로 총 주식수의 약 20% 가량입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바이오주가 움직이는 만큼 단기적인 급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